【 앵커멘트 】
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전 국민 보편 지급과 선별지급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정운영 능력이었으며, 부동산 대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했습니다.
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서울시민 유권자에게 선호하는 4차 재난지원금 방식에 대해 물었습니다.
결과는 선별 지급 48.3%, 전국민 보편 지급은 47%로 팽팽했습니다.
연령대별로는 선별 지급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반면, 40대 이상은 전국민 지급을 원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또한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 지지자들은 선별 지급을 선호했지만 민주당 등 진보정당 지지자들은 전국민 지급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다만, 부산시민 유권자의 43.9%는 선별 지급, 48.9%는 전국민 지원을 선호해 서울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.
지역별 보궐선거 변수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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